[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래티스 반도체가 래티스 iCE40 울트라플러스(UltraPlus) FPGA 기반의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은 LoRa 통신, ECC(elliptic curve cryptography) 보안, 시그널 어그리게이션(signal aggregation), 머신러닝과 그래픽 가속화를 지원한다.

iCE40 UltraPlus는 센서 스티칭(sensor stitching) 및 반복적인 대량의 고속처리(number crunching)를 위한 높은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 솔루션으로 배터리 전원 방식 기기에서 전력 소비 비중이 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부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래티스의 소형 폼팩터, 저가, 저전력 FPGA는 강화된 메모리와 다양한 DSP를 제공,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기존 IP를 기반으로 설계되고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과 결합된 iCE40 UltraPlus는 엣지(edge)에서의 센서-클라우드(sensor-to-cloud) 보안 및 가속을 지원한다. 이는 데이터 캡처, 어그리게이션, 암호화, 프로세싱 및 전송 등을 기능을 수행할 때 필수이다.

제품의 특징을 보면 우선 저해상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올웨이즈-온(always-on), 저전력 얼굴인식 기능에 훈련된 신경망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그래픽 가속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휴면 상태로 유지하면서도 디스플레이에서의 올웨이즈-온, 그래픽은 초저전력만을 사용하며 배터리 시간을 늘려준다.

클라우드로 전송하기 전이나 두 개의 시스템 간에 인증된 통신 프로토콜을 설정하기 전에 센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장거리 전송을 위한 LoRa 호환 무선 기술도 탑재됐다.

래티스 반도체의 C.H.Chee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는 “래티스의 iCE40 UltraPlus는 향상된 DSP 성능, 유연한 I/O, 버퍼링을 위해 더욱 늘어난 메모리 용량을 지원하면서 스마트폰과 IoT 엣지 제품 및 클라우드에 추가적인 지능성과 보안성을 제공해 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