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맵알테크놀러지스(이하 맵알)가 파일 및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클라우드-스케일 데이터 저장 솔루션인 'MapR-XD'를 발표했다.

MapR-XD는 맵알 단일 데이터 플랫폼의 한 부분으로 핫(hot), 웜(warm) 및 콜드(cold) 데이터를 정책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계층화해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지원하며 더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및 운영 애플리케이션이 내재된 광범위한 글로벌 데이터 패브릭 구현을 지원한다.

매트 애슬렛(Matt Aslett) 451 리서치 데이터 플랫폼 및 분석 부문 리서치 이사는 “애플리케이션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고, 분석 및 운영에 더욱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데이터 프로세싱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MapR-XD는 엣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로운 데이터 프로세싱이 요구될 때마다 데이터 격리(silo)를 제거해 새로운 활용 사례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는 데이터 시대로의 큰 도약을 위한 '세대변혁 리플랫폼 과정(generational replatforming)'의 한 가운데 있다. 플래시와 Nvme기술의 급속한 보급, 엣지에서 클라우드와 IoT를 도입, 활용 사례와 워크로드의 변화, 딥러닝 기술에 따른 새로운 요구사항 증가, 데이터 종류 및 규모의 근본적인 변화 등이 데이터 시대로의 도약에 따른 주요 변화이다.

아닐 가드레(Anil Gadre) 맵알테크놀러지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MapR-XD는 수년간 핵심적인 최신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한 기술혁신 및 고객과의 협업의 결과” 라며 “맵알은 안정성, 멀티테넌시 및 고성능을 제공해 다양한 위치에 있는 데이터 이동을 관리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차세대 데이터 전략을 적용 및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맵알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단일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및 메타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뷰(view)를 제공해 데이터 패브릭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분석 및 운영을 위한 광범위한 종류의 데이터를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