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SW기술 학습 기회, 전액 무료로 진행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SW전공자 및 재직자들의 실무 역량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플립러닝 개념을 적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9월중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LG CNS, 삼성SDS, 한화S&C, 한국MS 등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들이 직접 현장강의를 담당하며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수강생들과 토론을 통해 몰입도를 제고하고, 산업계 최신 SW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SW붐업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TOPCIT 플립러닝'은 7월24일부터 8월18일까지 TOPCI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W전공자·재직자·군인 등 TOPCIT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이러닝을 먼저 학습하고 이후 현장 강의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현장 강의는 수강생들이 관심있는 내용 중심의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현장 강의를 수강하기에 앞서 홈페이지에서 TOPCIT 이러닝 교육을 이수(최소 50%이상)해야 한다.

현장 강의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5개 대학에서 수강할 수 있다. 9월2일 서울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간 주말마다 전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수강자에게는 TOPCIT 에센스(학습 교재)가 제공 될 예정이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TOPCIT에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플립러닝 교육 방법을 접목해 산업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평가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자들의 강의를 직접 들으며 SW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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