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다쏘시스템이 대표적인 항공기 제조기업인 미국 보잉(Boeing)와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솔루션을 항공기,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전반에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잉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 기능, 비용, 사업 혜택 측면에서 다양한 분석을 완료한 보잉은 다쏘시스템의 항공 산업 특화 솔루션을 설계, 엔지니어링, 분석, 생산계획, 현장 실행 부문에 적용해 디자인, 안전 관리, 협업 측면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화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한 통합·지원을 통해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업무 혁신 달성, 표준 작업시 최적의 공정 도입을 지원한다. 제품 및 제조 과정의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실제 제품 생산 전 단계에서 잠재적 위험 및 품질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는데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데이터 소스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 내부 및 외부 공급업체 간 모든 제품 세대를 아우르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협업을 강화해 준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는 “가상현실과 실제운영간 병렬적 데이터 교환은 기존 부가 가치 사슬 중심에서 가치 창출 사슬로의 변화를 앞당길 것이며 이는 완전한 의미의 확장을 달성한 기업만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측정 및 관리를 통해 효율성과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험의 시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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