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8월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플렁크(Splunk) 본사 사옥에서 보안관제, IoT, 빅데이터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 제휴 ▲보안관제 서비스 고도화 ▲IT 신기술과 연계한 신규 보안서비스 발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의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스플렁크의 플랫폼을 기반으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해 비즈니스 성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보안관제 서비스에는 롯데정보통신의 전문 보안컨설팅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을 더해 지능화되는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AI, 클라우드, IoT등 IT신기술과 연계한 신규 보안서비스를 발굴해 고객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이사, 스플렁크(Splunk) 보이(Boey Chern-yue) APAC 총괄대표가 MOU체결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스플렁크는 연 매출 약 1조2000억원의 빅데이터 플랫폼 전기업이다. 전세계 110개국 이상 진출해 약 1만2000개 기업에게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중 약 80개 기업이 스플렁크의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플렁크와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및 보안분야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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