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첨부파일 악성여부 분석 결과 제공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인섹시큐리티가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JoeSecurity)의 이메일 및 첨부파일 악성여부 정밀 분석 솔루션인 '조샌드박스 메일(Joe Sandbox Mail)'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조샌드박스는 윈도, 맥OS X, 안드로이드, iOS 등의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실행파일들을 직접 실행시켜 동작행위를 상세하게 분석해 악성코드 여부를 판별하는 악성코드 전문 분석 샌드박스다.

이번에 출시된 조샌드박스 메일은 이메일과 첨부파일에 대해 악성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강력한 이메일 클라이언트 보안 제품으로 전문적인 기술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들도 실행 화면을 드래그-앤-드롭 하는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조샌드박스 메일은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시큐리티의 기존 제품들인 조샌드박스 클라우드(Joe Sandbox Cloud), 조샌드박스 데스크톱(Joe Sandbox Desktop), 조샌드박스 컴플리트(Joe Sandbox Complete) 및 조샌드박스 얼티밋(Joe Sandbox Ultimate)과 통합해 사용, 수초 이내에 첨부파일에 대한 상세 분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메일 및 첨부파일의 악성여부 분석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PDF 파일 형태의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악성코드가 탐지되면 바로 사내 침해 사고 대응 팀에게 이메일 및 알람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전달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샌드박스 메일은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 중에 HWP(한글파일)를 비롯해 EXE, DLL, PIF, CMD, BAT, COM, SCR, CPL, PDF, DOC(X)(M), XLS(X)(M), PPT(X)(M), JTD(일본어파일, Ichitaro Japan), RFT, XPI, CRX(Chrome Plugin), EML(Email), MSG(Email), CHM, JS, VBS, VBE, LNK, JAR(Java), PS1(Powershell), ZIP, 7Z, RAR, ZLIB을 등의 다양한 파일 유형에 대한 분석을 지원한다.

조샌드박스 메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Microsoft Outlook), 모질라 썬더버드(Mozilla Thunderbird)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며 플러그인 기능을 사용해 추가적인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쉽게 연동,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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