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가 단독 강연, 독자 현장토크, 작가 사인회 등 2시간여 진행

선선한 가을밤, 작가의 무한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9월7일 오후 7시 30분에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김진명의 지구인으로 살아가기>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는 열 다섯 번째 북잼콘서트로, '시대를 여는 작가' 김진명과 함께 과거와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조망하고 내면적 가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진명 작가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팩트에 입각한 설명을 제시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1993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하늘이여 땅이여', '황태자비 납치사건', '고구려', '1026' 등이 있다.

특히 그가 소설 `싸드(THAAD)'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예언'은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을 소재로 다뤘으며, 출간 이후 꾸준한 순위 상승 중이다.

제15회 김진명 북잼콘서트는 김진명 작가의 단독 강연(60분)을 비롯해 독자와의 현장토크(40분), 작가 사인회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도서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으로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매월 독자를 만나고 있다.

황석영, 공지영, 이외수 북잼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9월21일에는 이지성 작가의 북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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