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메조미디어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드 2017'에서 '모바일 이노베이션' 부문의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드는 구글이 올해 처음 시작한 시상 프로그램으로 선도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혁신적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끈 업체를 선정·시상한다.

전세계 다수의 프리미어 파트너사가 지원한 가운데 한국의 경우 ▲검색 ▲디스플레이 ▲모바일 ▲비디오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 등 총 5개의 수상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드에 지원했다.

모바일 이노베이션 부문 한국 수상자로 선정된 메조미디어의 김진규 상무는 “메조미디어가 여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안에서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구글이 제공하는 교육 및 인사이트, 캠페인 운영에 대한 제언들도 성공적인 캠페인을 이끌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맨플러스(MAN PLUS)와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인 데이터맥스(DATA MAX) 등 차별화된 솔루션은 메조미디어가 국내에서 최고의 모바일 이노베이션 부문 파트너사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메조미디어는 캠페인 집행시 ADID/IDFA(모바일 기기의 비식별 개인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지만 사용하지 않는, 이른바 휴면 유저를 타기팅 하는 등 고도화 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한편 메조미디어는 구글이 제한적으로 선정한 프리미어 파트너 중 하나다.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은 국내외의 크고 작은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마케팅 대행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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