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유라클이 모바일 서비스 구축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모피어스 ITO(IT Outsourcin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모피어스 ITO 서비스는 모바일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모바일은 선택적인 옵션이 아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필수 서비스 채널로 자리잡고 있으나, 모든 기업이 모바일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모바일 서비스를 위해서는 웹서비스에서 필수적인 기획·디자인 인력뿐만 아니라 iOS, 안드로이드로 구분되는 개별 OS에 대응해야 하는 네이티브(Native) 인력의 운영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단말에 대한 대응, OS 업그레이드 대응, 보안대응 등 운영자가 체크해야 할 사항도 많아서, 기업 입장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모피어스 ITO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모든 인력을 구성해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최적화해 진행한다. 모바일 서비스 구축은 기업의 단순한 업무기능을 구현하는 단순 기능 앱(Micro app)부터 다양한 기업의 요구사항을 모바일 상에 구현하는 다 기능 앱(Enterprise App)까지 다양하다.

특히 단순기능 앱 중 업무에 따라 정형화가 가능한 앱은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업무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축 이후 운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스템 모니터링, OS 업그레이드 대응, 운영 리포트 등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 컨설팅 등으로 향후 모바일 서비스의 방향 및 개선점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9월20일 열리는 모바일 컨퍼런스에서 모피어스 ITO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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