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가 사운드 분야의 10대 창작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제2회 '틴에이저(Teenager) 작곡 공모전'의 당선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0여명이 참가, 약 1000여곡 가까이 응모했다.

장르는 일렉트로닉, 힙합, 발라드, 클래식, 뉴에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참가자 중에는 그라폴리오를 통해 처음 작곡을 시작한 뒤 독학으로 작곡가의 꿈을 키워가는 경우도 있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의 당선자에게는 상금 및 음악 프로그램 혜택과 함께 국내 최정상 엔지니어로부터 1:1 멘토링을 받으며 믹싱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음악감독은 “10대의 음악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곡도 있고 아직은 미숙하지만 미래의 가능성이 돋보이는 곡도 있었다”며 “계속 노력하고 정진해 멋진 작곡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참가자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사는 평을 전했다.

향후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틴에이저 작곡 공모전'을 반기 별로 지속 개최해 사운드 분야의 10대 창작자들이 자신의 창작곡을 자유롭게 선보이며 작곡가로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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