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9월25일부터 26일까지 홍콩에서 '2017 이노베이션 서밋 홍콩'을 개최하며 스마트 빌딩을 위한 협업 기반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빌딩(EcoStruxure Building)'을 공개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아키텍처의 일부로 빌딩과 그리드, 산업 및 데이터센터의 고객에게 '모든 레벨에서의 혁신'을 제공하는 개방형 상호운용 시스템 아키텍처다.

에코스트럭처 빌딩은 빌딩 소유자, 부동산 개발업자, 시스템 통합업체, 시설 관리자 및 빌딩 입주자의 요구 사항에 부응할 있도록 빌딩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대폭 향상된 가치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빌딩 관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혁신적이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빌딩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통찰력을 확보, 스마트하고 쾌적함과 동시에 30% 이상 효율적으로 빌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포괄적인 솔루션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센서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연결한다. 따라서 에너지, HVAC, 조명, 화재 안전, 보안, 업무 현장 관리 등의 주요 빌딩 시스템을 통합한다.

마니쉬 쿠마르(Manish Kumar) 슈나이더일렉트릭 빌딩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시스템과 장치의 확산으로 인해 빌딩 수명의 효율성 개선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편의성과 직원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가 구축됐다”며 “에코스트럭처 빌딩은 고객이 현대적이고 쾌적한 빌딩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혁신을 이끌어 내는 개방형 협업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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