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2천여편 업데이트 예정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제타미디어가 제공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BFLIX)가 서비스 개편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비플릭스는 최근 통합 다운로드 30만 건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20만 건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1인당 일 평균 시청 시간이 30분을 상회하는 등 체류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비플릭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정액 이용권 상품을 정비하고 콘텐츠별 결제가 가능한 플러스 A관과 가상 화폐인 '비비탄' 아이템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3분 미리 보기, 재생 중 썸네일 미리 보기 등 편의기능도 업데이트했다.

회사 측은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앞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져 이용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무료로 제공 중인 고전 명작과 비주류 영화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작권리사와 추가로 제휴 계약을 맺었으며 향후 2천여편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비플릭스는 개편을 맞아 10월23일까지 '비비탄 쏘고 커피 마시자'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비비탄 아이템을 무료로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특별 섹션을 마련해 왕가휘 주연의 '연인'(1992),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브라더스'(2009) 등 해외 명작 영화 20여편을 추천하고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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