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네이버가 울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울산 중소·창업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울산 지역에서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 매출 5억원 미만의 중소 사업자와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50여 곳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네이버 이윤숙 리더(중앙 우측)와 울산경제진흥원 전환두 원장(중앙 좌측)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역 스몰비즈니스 사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는 무료 상품 등록 플랫폼인 스토어팜을 활용해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수수료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지원 기업을 100여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서울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과 지역 스몰비즈니스 사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서울샵의 경우 지원을 시작했던 2012년 6000만원에서 2016년에는 346억원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원 사업자 수도 2000여개에 달한다.

네이버는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스몰비즈니스 사업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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