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 제품군 공개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자일링스가 5G 무선, 케이블 원격-PHY, 레이더용 SoC에 RF 신호 체인을 통합한 최신 아키텍처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RFSoC' 제품군을 10일 발표했다.

16나노 울트라스케일+ MPSoC 아키텍처 기반의 올프로그래머블 RFSoC는 최대 50-75%까지 시스템 전력 및 크기를 줄일 수 있는 RF 데이터 컨버터를 통합하고 있으며 5G 및 DOCSIS 3.1 표준을 충족하는 SD-FEC도 일체형으로 통합됐다.

징크 RFSoC는 RF 데이터 컨버터와 SD-FEC 코어를 고성능 16나노 울트라스케일+ 프로그래머블 로직 및 ARM 멀티프로세싱 시스템에 결합해 아날로그에서부터 디지털까지의 신호 체인을 통합·구성할 수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8개의 4GSPS 또는 16개의 2GSPS 12bit ADC ▲8~16개의 6.4GSPS 14-bit DAC ▲5G 및 DOCSIS 3.1용 LDPC 및 터보 코덱을 갖춘 통합 SD-FEC 코어 ▲쿼드 코어 Cortex-A53 및 듀얼 코어 Cortex-R5s를 갖춘 ARM 프로세싱 서브시스템 ▲통합 Nx100G 코어를 갖춘 16나노 울트라스케일+ 프로그래머블 로직 ▲최대 93만개의 로직 셀 및 4200개 이상의 DSP 슬라이스 제공 등이다.

일반적으로 RF에서 디지털로 변환하는 컨버터와 디지털 신호처리는 독립된 디바이스에 구현되지만 징크 울트라스케일+ RFSoC는 시스템의 견고성을 위해 아날로그, 디지털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디자인이 하나의 디바이스에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매시브-MIMO용 원격 무선 헤드, 밀리미터파 모바일 백홀, 5G 베이스밴드, 고정형 무선 액세스, 케이블용 원격-PHY 노드, 전자전/레이더, 테스트 및 측정, SATCOM, Milcom/Airborne 라디오 및 기타 고성능 RF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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