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자사를 대표하는 '에코스트럭처 폭스브로 DCS(EcoStruxure Foxboro DCS)'의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에코스트럭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시스템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으로 IoT 기능을 지원하며 개방적이고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과 앱, 분석, 서비스 전반에서의 혁신을 지원하는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는 확장 가능한 설계와 연결된 시스템의 운영을 지원하며 모든 단계에서 최상의 사이버 보안을 구현한다.

'EcoStruxure Foxboro DCS'는 'Foxboro Evo' 제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높은 확장성과 개방성,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며 엔드유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줌과 동시에 기존 제어 시스템보다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

맞춤형 실시간 회계(RTA) 모델이 내장되어 산업 운영의 재무성과를 실시간으로 직접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단에 따른 조치와 의사 결정이 운영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 마케팅, 공정 자동화 부문 부사장인 피터 마틴(Peter Martin)은 "EcoStruxure Foxboro는 전반적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RTA 모델은 전체 자산의 가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정 제어를 공장의 계층구조에 연계함으로써 모든 공장 자산과 재무 성과를 더 확실히 파악할 수 있고 담당자는 자신의 의사 결정이 비즈니스 및 경영진에게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운영에 미치는 영향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량 및 고가용성의 제어 프로세서와 함께 더 강력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I/O, 직관적인 역할 기반 엔지니어링 도구, 전사적 분석 도구 및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사이버 보안 설계는 물론 시장을 선도하는 트라이코넥스(Triconex) 안전 시스템과 안전하게 통합됐다.

피터 마틴 부사장은 "Foxboro 브랜드는 1987년 Foxboro I/A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갖춘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매진해왔다. 지난 30년 동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치 중심의 기술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굳건히 지켜왔다. 수십 년 간 꾸준히 개선해온 끝에, 이제 우리는 모든 고객이 실질적인 운영 수익성을 안전하게 향상할 수 있도록 모든 단계에서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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