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굿 디자인 어워드 2017(Good Design Award 2017)'에서 도합 6개의 제품군이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에서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시작돼 60여년의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수상은 제품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가 부여된다.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총 4495점이 출품된 가운데 니콘은 하반기 전략 제품 D850과 D7500을 비롯해 액션카메라 키미션 시리즈, 쌍안경 2종, 도립현미경 'ECLIPSE Ti2' 및 전용 응용 프로그램 'Ti2 컨트롤', CNC 화상 측정 시스템 iNEXIV VMA 시리즈용 소프트웨어인 '오토 미슈어아이즈(Auto MeasureEyes)' 등 다수의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이번 어워드는 주요 제품군인 DSLR 카메라는 물론 액션카메라, 쌍안경 등 보다 다양한 제품이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여러 부문에서 니콘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