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소니코리아가 활용도를 극대화한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GTK-XB60'을 출시한다. GTK-XB60은 저음성능이 강화된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시리즈 라인업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돼 큰 사랑을 받은 가정용 스피커 시스템 GTK-XB5 모델을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GTK-XB60은 최대 14시간 연속재생 가능한 강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버튼을 눌러 배터리 잔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워크맨, 태블릿 등의 외부 기기를 내장 배터리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를 지원한다.

스피커 활용도를 높이는 6.3mm 마이크 입력 단자를 채용해 음악이 재생되고 있지 않을 때는 물론 음악을 재생한 상태에서도 연결된 마이크를 통해 목소리를 믹스할 수 있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공연 또는 파티를 진행하거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등 다채로운 행사에 활용 가능하다.

음악의 리듬과 비트에 맞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라이트닝 기능도 GTK-XB60의 특징 중 하나다. 제품의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는 라인 라이트는 흰색에서 무지개빛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빛나며 스피커 라이트는 백색의 은은한 조명을, 스트로브 라이트는 플래시처럼 터치는 화려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소니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인 LDAC을 지원해 무선 연결시에도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하며 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master)를 탑재해 사운드의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 했다. 손실된 음원을 복원하는 DSEE HX, 뛰어난 현장감을 제공하는 클리어오디오(ClearAudio)+ 등 첨단 사운드 기술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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