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기업용 워크로드 작업 처리에 최적화된 HDD 'WD 골드(Gold) 12TB'를 출시하며 WD 골드 HDD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WD 골드는 기밀 고객 정보나 의료 기록, 혹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기업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저장하기 위한 최적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작업량이 많고 진동이 많은 서버 환경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WD골드의 평균무고장시간(MTBF)은 250만 시간에 달해 WD의 HDD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안정성 등급을 자랑한다.

공기 밀도의 1/7인 헬륨으로 내부 저항을 최소화하는 웨스턴디지털의 특허 기술 4세대 '헬리오씰(HelioSeal)' 공정을 적용, 용량을 높이면서도 안정성과 전력 효율성을 극대한 점이 강점이다.

브랜든 콜린스(Brendan Collins) 웨스턴디지털 디바이스 사업 부문 부사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를 활용해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가치를 뽑아내는 기업이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며 궁극적으로는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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