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지원 및 애자일 개발 방법론 제공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피보탈이 메가존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어드밴스드(Advanced) 레벨이며 APJ(아시아태평양일본)에서 두 번째다.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메가존은 피보탈의 제품과 서비스 유통 및 원활한 기술 지원을 위한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피보탈과 협력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피보탈의 마이크로 서비스(Micro-Service)와 애자일(Agile)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메가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데브옵스 전문 영역으로 이행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기존 AWS 클라우드 사업과 결합해 컨설팅, 구현, 개발 및 운영의 전 과정을 커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종합 사업자로 확장/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GE, 그루폰, 메르데스벤츠, 폭스바겐, 시티그룹, 버라이즌, DBS 등 전통 제조업은 물론 금융, 자동차, 통신, 유통 등 전세계 각 업종의 글로벌 대표 기업들이 피보탈의 선진화된 개발 방법론과 플랫폼 기반으로 혁신을 해 나가고 있다”며 “이와 같이 글로벌에서 검증된 피보탈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발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가존이 참여하는 'The Pivotal Partner Acceleration Lab(PAL)'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내이티브(Cloud-Native) 아키텍트로 양성하기 위한 기술 워크샵으로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기술적인 세션들과 피보탈의 글로벌 핵심 사례에 대한 연구 세션을 포함한다.

노경훈 피보탈코리아 대표는 “국내 AWS 클라우드 1위 파트너사인 메가존과의 협력은 피보탈의 실리콘밸리 개발 방법론과 클라우드 파운드리 플랫폼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피보탈은 더욱 강화된 지원 조직으로 메가존과 함께 계속해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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