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테라데이타와 GE애비에이션(GE Aviation)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세계 상용 항공 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 파트너십에는 현재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시장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양사간 공동 마케팅, 영업,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GE애비에이션의 운영, 자산, 네트워크와 테라데이타의 고객 정보, 영업 및 마케팅, 백 오피스(back-office) 지원을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은 전체 에코시스템을 보다 쉽게 구축, 확장,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테라데이타는 고객 경험을 관리하고 GE는 항공 운항 차질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통합 솔루션을 통해 부품 재고 및 물류 관리, 일정 및 인력 관리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혁신적인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앤드류 콜먼 GE애비에이션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 총괄 COO는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및 분석 측면에서 글로벌 항공사에게 필요한 우수한 확장성과 규모를 제공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테라데이타의 자산 성과 관리 및 운영 최적화에 대한 전문성과 대용량 데이터 및 멀티-장르 분석을 통해 고객 통찰력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이 하나로 결함됨으로써 항공 시장은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분석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E애비에이션의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는 산업 인터넷을 위한 GE의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 기반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 개발 플랫폼은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을 분석하기 전에 엔진, 항공기, 운영 데이터를 연결하여 실행 가능한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올리버 레츠버그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겸 수석 부사장은 “양사는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신속하고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해 고객들이 분석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며 “GE의 프레딕스(Predix) 플랫폼은 항공 산업 전반에 잘 알려져 있고 매우 인정받고 있다. 우리는 GE애비에이션 디지털 솔루션 사업부와의 협업을 통해 테라데이타 기술 전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