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시장 수요 고려한 메모리·저장공간 확장 모델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에이수스(ASUS)가 기존 스틱PC 대비 두 배의 용량으로 성능이 개선된 스틱PC(모델명: TS10)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작년 6월 첫 선을 보인 에이수스 TS10 모델은 13cm의 초미니 사이즈와 유선형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장점인 사이즈 대비 성능으로 인해 B2B 비즈니스, 산업용 기기로 활용되면서 안정성과 활용성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번 출시된 TS10은 기존의 2G 메모리와 32GB의 저장공간에서 동일한 사이즈 구성에 4G 용량의 메모리와 eMMC 64GB로 대폭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이다. 성능 개선을 통해 산업용 수요에 좀 더 적합한 사양으로 변경된 셈이다.

에이수스 TS10 스틱PC

에이수스 미니 PC 공식 유통사인 포트로얄 글로비스 장양일 대표는 “과거에 비해 스틱PC 시장이 고성능화 및 극대화된 공간성이 점차 인정받으며 일반 고객 위주의 시장에서 B2B 컨슈머 고객 시장으로 사업 방향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스팩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여 스틱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TS10은 10월25일 네이버 플레이윈도를 통해 단독 론칭 행사를 진행하며 50대 한정으로 로지텍 무선키보드마우스세트를 구매고객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기업 특판 형태로는 포트로얄 글로비스를 통해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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