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리처드 위 화웨이 CEO를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세계소비가전전시회(CES 2018)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조연설 일정은 베네시안 팔라쪼 볼룸, 2018년 1월9일 2시에 예정돼 있다. CES 2018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18년 1월9일~12일까지 4일간 열린다.

리처드 위는 지난 1월 CES 2017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연결기술 분야에서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연설한 바 있다. CES 2018 기조연설에서는 미래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연결성과 전략, 사물인터넷, 새로운 스마트 기기에 대한 화웨이의 비젼을 공유할 예정이다.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CEO는 “리처드 위는 미래 모빌리티를 이끄는 선구자이며 그의 리더십으로 화웨이가 혁신과 연결성의 파워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브랜드가 됐다. 리처드 위가 CES 2018에서 커넥티드 월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CES 2018에는 베네시안 팔라쪼 볼룸외에 몬테 카를로 파크 시어터(Park Theater)가 새로운 기조연설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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