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스마트콘텐츠 전문 기업 80개사를 선정해 진행하는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의 접수가 곧 마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개발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적기에 출시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개발 테스트 지원부터 개발 인프라 지원, 테스트랩 운영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호환성, 기능성, 베타, 사용성, 검수, 웹 보안, 네트워크, 스트리밍, 결제 집중, 정적, 현지화 테스트 등의 업체별로 콘텐츠 분야에 맞게 희망하는 맞춤형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을 지원하는 개발 테스트 지원 분야와 서버 및 개발 환경, 모니터링, 웹 스토리지와 CDN, 성능부하 테스트, 사용자 분석, 서버 보안점검, 클라우드 이전 등 온라인 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는 개발 인프라 지원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71개의 업체 중에는 부동산 O2O 직방, 숙소예약 플랫폼 야놀자, 스마트콘텐츠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 등 국내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O2O 분야 기업들과 스코텍엔터테인먼트, 유엔젤, 아이포트폴리오 등 VR, 에듀테크 분야 선도업체들이 포함돼 있으며 분야 별 맞춤형 테스트 지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스마트콘텐츠 개발 테스트 지원은 목표로 한 50개의 기업이 모두 선정됐으며 30개사를 모집하는 스마트콘텐츠 개발 인프라 지원 분야만 11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NIPA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신재식 본부장은 “콘텐츠에 대한 시장성 검증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된 유망 콘텐츠 개발사들이 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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