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마이크로)가 임베디드 설계의 전력소모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STM32 전력 실드(STM32 Power Shiel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EEMBC가 IoT커넥트 및 ULP마크(Mark) 벤치마킹 프레임워크를 위해 새로운 레퍼런스 플랫폼이다.

STM32 전력 실드(X-NUCLEO-LPM01A)는 STM32 누클레오(Nucleo) 보드와 호환되며 다양한 동작 조건에서 전류를 동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류를 직접 판독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있으며 멀티미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또 EEMBC IoT커넥트나 ULP마크와 함께 사용할 경우 벤치마크를 직접 측정하고 전력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확장 GUI를 제공한다. 측정 범위는 100nA~50mA로 IoT 엔드포인트와 같이 전력 제약이 심한 소형기기를 테스트하는 데 이상적이다.

STM32 전력 실드는 그래픽 PC 애플리케이션인 STM32큐브모니터-파워(CubeMonitor-Power: STM32CUBEMON-PWR)와 함께 사용하면 오실로스코프나 다른 고가의 테스트 장비를 써야 가능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데스크톱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며 사용이 편리한 이 다중-OS 툴의 기능 중에서도 전력 프로파일링은 엔지니어들이 전력소모를 최적화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