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쿠도커뮤니케이션이 보안 인프라 기업 '알고섹(AlgoSec)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공 및 금융, 기업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알고섹의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알고섹은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제공 기업으로서 팔로알토네트웍스, 체크포인트, 시스코 등 다양한 제품과 연동된다.

국내 시장에는 2013년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부터 방화벽 사업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쿠팡, 엘지유플러스, 키움증권,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금융, 제조분야 15개 이상의 기업에 알고섹 제품이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왼쪽부터) 탁정수 알고섹 지사장.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

알고섹의 알고섹 비즈니스플로우(Algosec BusinessFlow), 알고섹 파이어플로우(AlgoSec FireFlow)와 알고섹 파이어월 애널라이저(AlgoSec Firewall Analyzer) 등의 보안 정책 관리 솔루션은 가상화, 클라우드 및 물리적 환경에서 보안을 보장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가속화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단순화하고 자동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운영 중단 없는 애플리케이션 연결 ▲이기종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및 온프레미스 환경 간 보안 관리 통합 ▲방화벽 변경 관리 자동화 및 구성 오류 제거 ▲방화벽 감사 시간과 비용 80% 이상 절감 ▲사이버공격 차단 기능 강화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탁정수 알고섹 지사장은 "알고섹은 네트워크/보안 운영팀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팀과의 갭을 줄이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즈니스 중심의 보안 정책 관리를 제공한다"며 "쿠도커뮤니케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자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 체결로 알고섹의 우수한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제공 솔루션과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총판으로 공급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인 팔로알토네트웍스, 포어스카우트, 아이젝스 등 다양한 장비와 연동시켜 고객 요구에 맞춘 보다 더 효과적인 보안정책 적용과 최적의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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