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모트렉스와 SK텔레콤이 커넥티드카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트렉스는 3일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SK텔레콤과 ▲기술인력 교류 ▲국내외 사업 협력 ▲신규 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 사업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사는 신규 차량 전용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사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커넥티드카는 이동통신망 연결을 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트렉스는 PIO IVI(In-Vehicle Infotainment) 비즈니스와 관련 제품 개발과 관련해 SK텔레콤과 협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LTE 등 통신망 연동, IVI용 T-맵 등의 기술을 제공하며 텔레메틱스 기반 인프라를 함께 구현할 계획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의 한 축인 커넥티드카 인프라 구축에 SK텔레콤과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커넥티드카 사업 활성화에 대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최상의 통신 품질 공유와 함께 다가오는 커넥티드카 시대에 맞춰 모트렉스와 함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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