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에프엑스기어가 중국 합자 법인인 '적성과학기술유한회사'와 함께 중국 징동그룹과 가상피팅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징동그룹은 실물 경제와 디지털 경제를 융합한 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업으로 나스닥 100 지수의 일원이자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한다.

사진은 에프엑스기어의 가상피팅 솔루션 예시 화면

징동의 쇼핑 플랫폼 등을 이용하는 액티브 유저는 약 2억5000만명이며 2017년 6월30일 기준 중국 전역에 7대 물류센터 및 335개 대형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가상피팅 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향후 징동그룹의 모바일 플랫폼 사용자들은 의상을 구입하기 전 에프엑스기어의 가상피팅 솔루션으로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한 뒤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본 뒤 바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이번 징동그룹과의 가상피팅 솔루션의 협업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의 포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중국 시장내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전세계 모바일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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