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삼성전자의 빅스비 서비스 내에 망고플레이트의 맛집 콘텐츠가 추가됐다. 기존에는 음성으로 요청하면 검색 엔진으로 연결됐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주변 인기 식당들의 사진, 평점, 리뷰 등의 망고플레이트 콘텐츠가 연계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로수길에서 평점 4.0이상인 파스타집 알려줘”와 같은 복잡한 문장도 향상된 음성 인식을 거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망고플레이트는 정제된 방대한 양의 맛집 정보는 물론 솔직한 리뷰 제공을 하는 신뢰성 높은 서비스인 점이 인정돼 삼성전자의 첫 콘텐츠 파트너로 선정됐다.

망고플레이트는 2013년 4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개인화 맛집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한 빅데이터 콘텐츠 기업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5년 6월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벤처스, 야후재팬캐피털로 부터 67억을 투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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