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가 '2017년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이에 보안파일서버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피스하드 클라우드(OfficeHard CLOUD)'를 최대 1년간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산업'은 전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IT 정보화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 확산의 기반 마련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시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사 측이 공급하는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는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의 저장, 편집, 공유가 가능하며 형상 관리로 문서의 공동 작업을 지원한다.

파일 직접 편집, 보안 검사, PC 백업 기능으로 랜섬웨어를 비롯한 악성 위협에 취약했던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도 있다. 별도의 서버 구축이나 관리 인력 없이도 간단한 서비스 신청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및 최신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오피스하드 클라우드의 도입을 희망하는 산업단지 내 기업은 연간 이용료의 70%(최대 25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혜택과 더불어 지란지교시큐리티가 30%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확산 사업은 17.7억원의 예산으로 2018년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나 예산 소진시 해당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일부 지역의 경우 예산의 균등한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 지원 비율이 20%를 넘을 수 없다.

이에 현재 지원 사업에 선정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중인 기업들이 사업 기간 내 최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 11월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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