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무 중심 사물인터넷 전문인력 양성 도모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의 연계성 강화 등의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 현장실무 인력 양성 ▲자격검정(IoT지식능력검정, RFID기술자격검정)의 제주지역 응시자 확대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 개발 ▲사물인터넷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전성태 본부장,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강철웅 단장

사물인터넷 분야 민간 전문기관인 협회와 제주지역의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인력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제주대 LINC+사업단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의 유연한 대처를 통해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앞서 사물인터넷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제주지역 재직자 및 제주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의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해 사물인터넷 개념과 사물인터넷 관련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보안 기술 및 서비스 적용 사례 분석 등의 교육을 시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전성태 본부장은 “협회와 제주대 LINC+사업단의 협력으로 제주지역 사물인터넷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현장 실무 중심의 대학교육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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