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젬알토가 중앙화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온디맨드(SafeNet Data Protection On Demand)'를 발표했다. 새로 공개된 이 플랫폼은 독보적 수준의 간편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들이 민감한 수준의 모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권한을 손쉽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기업들은 서로 다른 IT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비용과 복잡성 문제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온디맨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단일화된 서비스 형태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각종 IT 시스템, 데브옵스 툴, 클라우드 서비스를 손쉽게 통합함으로써 데이터를 생성, 접근, 저장되는 장소에 관계없이 보호하게 된다.

소규모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엔터프라이즈 등급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세부 서비스로 구분됐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거나 설정, 관리할 필요 없이 사용한 만큼 지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를 통해 모든 IT 시스템 전반에 걸쳐 손쉬운 보안성 통합이 가능하며 데브옵스와 기업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고 시장 출시 일정을 신속하게 가져갈 수 있다.

여기에 보안 부서의 규모를 확대,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와 새로운 성장 시장에 구축된 중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디지털 결제 등 우선 과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세바스티앙 카노(Sebastien Cano) 젬알토 엔터프라이즈 및 사이버보안부문 부사장은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온디맨드는 소유 비용을 낮추고 도입 시간을 단축하며 여러 개의 솔루션을 관리할 필요가 없어 데이터 보안 운영을 단순화한다”며 “이 플랫폼의 클라우드 중립성 모델은 사용자에게 속도와 민첩성, 유연성을 제공하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필요한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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