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어도비가 가트너의 '2017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도비 측에 따르면 가트너는 12개 업체의 디지털 마케팅 분석 역량을 평가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어도비는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리더 세 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실행 능력 항목은 제품 및 서비스, 전반적 실행가능성, 판매 및 가격 책정, 시장 반응, 실적, 마케팅 실행, 고객 경험, 운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빌 잉그램(Bill Ingram) 어도비 애널리틱스 부문 부사장은 "포춘 100대 기업 중 약 2/3가 고객 이해를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Adobe Analytics Cloud)를 활용하고 있다. 어도비는 기업이 더욱 심도 깊은 행동 유형 파악과 세밀한 고객분석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이고 완전히 유연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매년 150조건이 넘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잭션 관리를 지원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핵심 솔루션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14만명 이상의 마케터와 데이터 분석가가 비즈니스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많은 고객들이 선택한 최첨단 기술이 응집된 엔터프라이즈 분석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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