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사이버보안 R&D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셋을 이용해 개발한 정보보호기술을 경연하는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대회를 열고 신청접수를 29일까지 받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악성코드 선제대응 기술, 악성코드 탐지, 모바일 악성앱 탐지, 차량 이상 징후 탐지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활용되는 데이터셋은 KISA, 안랩, 하우리, 세인트시큐리티가 공동 구축한 악성코드 데이터셋과 고려대학교의 모바일 악성앱 데이터셋, 차량 이상징후 데이터셋이다.

정보보호 R&D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9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4개 분야에서 선발된 각 7개팀은 12월8일 KISA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해커톤 방식의 본선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상장 및 상금 시상 외에도 12월9일 개최되는 '2017 정보보호 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회 참가자 대상의 공개발표 진행, 정보보호 학회지 게재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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