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ams가 써니 옵티컬 테크놀로지 그룹(Sunny Optical Technology)의 자회사인 닝보 써니 오포테크(Ningbo Sunny Opotech)와 전세계 OEM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기기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3D 센싱 카메라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추진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디바이스 OEM과 시스템 공급사에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3D 센싱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고성능 3D 카메라 시스템 개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파트너의 광학 기술 및 부품의 통합과 함께 관련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제공을 시작으로 3D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카메라 솔루션 공동개발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혁신적인 3D 컨수머 애플리케이션을 주도하는 글로벌 OEM 단에서의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폰 분야에 우선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3D 센싱 카메라 시스템을 위한 자동차 분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ams의 알렉산더 에버케(Alexander Everke) CEO는 “광학 센싱 분야에서 ams의 리더십과 광학 부품 및 모듈 제조 분야에서 써니 옵티컬 그룹의 선도적 입지를 결합하는 협력하게 돼 기쁘다. 스마트폰 OEM들이 3D 센싱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관건은 효율적인 모듈을 통합하는 것인데, 이번 써니 오포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ams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용 고품질 3D 센싱 솔루션의 출시 및 공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닝보 써니 오포테크의 데이빗 왕(David Wang) CEO는 “ams는 고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핵심 부품 및 기술의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업계 선도적인 3D 센싱 기술 전문기업”이라며 “우리는 중국 OEM들과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적화되고 방대한 3D 센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써니 오포테크는 ams와의 이번 협력이 양사 모두에게 엄청난 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