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에 국내 최대규모의 가상화폐-핀테크 관련 국제 컨퍼런스가 11월30일 개최된다.

2016년부터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핀테크')로 확대·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가상화폐,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지급결제, 전자 상거래, 리테일, 머신 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P2P대출, 로보 어드바이저 등 신성장동력으로 관련 영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올해 인사이드 핀테크는 11월30일과 12월1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현대페이, 써트온, 코인네스트, 오라클이 있으며 주요 해외 참가사로는 지브렐 네트워크(Jibrel Network), 스텔라(Stellar), 비티씨닷컴(BTC.com), 셀프키(SelfKey) 등 세계 정상급 블록체인 기업이 참여 한다.

행사 특징으로는 우선 핀테크 분야 글로벌 최정상급 컨퍼런스 연사진을 자랑한다.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카카오뱅크, 씨티뱅크, HSBC, R3, Visa, 데일리금융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 해외 핀테크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컴퓨팅, 지급 결제, 전자 상거래, P2P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혁신 사례들을 행사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재테크 무료 세미나도 동시 개최된다. 국제 컨퍼런스와 별도로 킨텍스 6홀 전시장 내부에서 일반 투자가들을 상대로 무료 재테크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P2P금융협회에서 주관하는 동 세미나는 11월30일 전시장 6홀 내부에서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주최 측은 “블록체인, AI, 가상화폐 등 유망 분야에 대한 전 세계 최신 정보를 국내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핀테크는 물론 재테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도 다수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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