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조 진화’ 주제 발표도 진행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유플러스가 24일까지 진행되는 '제4차 글로벌 5G 이벤트'에서 5G 네트워크 진화에 대해 발표하고 해외 통신사, 제조사,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글로벌 5G 이벤트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의 5G 단체들이 지난해부터 대륙 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국제협력회의다.

LG유플러스는 5G 이벤트 참석한 해외 통신사, 제조사,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을 용산사옥과 강남 클러스터로 초청해 5G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5G의 빠른 반응 속도를 LTE와 비교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5G 진동 추 실험'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5G 진동추'를 시연해 보고 있는 모습

현실감 있는 경험 제공과 몰입감을 높이는 초고화질 VR영상, MR현실게임, FWA(UHD 무선 IPTV) 등 5G 비디오 서비스와 산업현장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RC카 드라이브, 5G 스마트드론 등 B2B 서비스도 시연한다.

FWA(Fixed Wireless Access)는 유선 통신망 구간의 일부를 무선으로 대체해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무선으로 UHD급 IPTV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이상헌 5G 개발담당이 23일 2018 평창 5G & 그 이후(2018 PyeongChang 5G & Beyond) 세션에 참가,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조 진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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