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하우스, 편의점에서 현금 충전해 쓰는 ‘바코드 충전’ 서비스 출시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KT 엠하우스가 기프티쇼에서 바코드로 현금을 충전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은 기프티쇼 App 내 '바코드 충전' 기능을 활용해 전국의 CU, GS25 편의점 2만4000여개 전 가맹점에서 현금을 포인트로 충전할 수 있는 선불형 사이버머니 서비스다.

회사 측은 10대 청소년이나 외국인 등 휴대폰 결제나 신용카드 등 신용결제수단 보유가 어려워 모바일 결제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바코드로 충전한 포인트는 기프티쇼의 외식, 카페, 베이커리 등의 상품은 물론 해피머니, 도서문화상품권, 틴캐시 등 상품권류까지 200여개 브랜드, 3200여개의 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이번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 서비스는 그간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 신용결제 수단이 없어 온라인 커머스 이용이 어려웠던 10대 청소년이나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계좌 간편결제, PC방 충전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을 도입해 고객 이용 편의를 한층 향상 시킨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엠하우스는 기프티쇼 바코드 충전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12월31일까지 '1만원 이상' 포인트 충전 고객 대상 충전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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