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가 교량해석 솔루션인 '오픈브릿지 모델러(OpenBridge Modeler)'의 에디션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오픈브릿지 모델러 커넥트 에디션(OpenBridge Modeler CONNECT Edition)은 교량의 BIM 모델링을 지원하며 기존 오픈브릿지 디자이너에서 생성된 도로 설계의 변경 사항을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모든 교량 BIM 모델링을 현실 매쉬, 이미지, 포인트 클라우드, 기타 지리 좌표 데이터 소스와 같은 현실 모델링 데이터와의 유기적인 통합 작업도 지원한다.

특히 3D 제약요소 모델링을 사용해 선택한 교량 요소를 위한 기능 구성 요소를 생성한다. 쉽게 변수를 조정할 수 있어 교량 엔지니어가 새로운 설계 요구 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틀리시스템즈의 오픈브릿지 모델러 커넥트 에디션은 전체 프로젝트 상황 내에서 BIM 교량 모델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체 수송 프로젝트의 상황 내에서 BIM 교량 모델 개발을 강화하며 다분야 팀에 ▲포인트 클라우드, 3D 현실 매쉬, 지형 데이터, 드론 이미지, 지리 공간 정보 등 다양한 소스에서 가져온 상황 데이터를 신속하게 조합 ▲전체 프로젝트 생애주기 동안 정확한 지능형 3D 교량 정보 모델을 생성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위험을 최소화하며 규제 준수 보장 ▲교량 해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교환해 프로젝트 초기에 신속하게 여러 교량 유형과 대안을 해석하고 비용 추산 ▲자동화된 지능형 치수 지정으로 정확한 교량 계획도와 단면도를 자동으로 생성 ▲기존 인프라와의 충돌 탐지를 수행하고 인접 구조물과 교량 요소 간에 필요한 최소 간격 확인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ENR 톱 20 설계 업체 중 11곳과 미국 주 교통부 24곳에서 현재 오픈브릿지 모델러를 기반으로 BIM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교량 구조물과 기존 인프라의 충돌 해석을 수행해 위험을 완화하고 시간을 절약하며 건설 오류를 제거하고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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