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울 수 있도록 HTML과 인터넷 원리로 기본 코스 진행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구글코리아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인 '코딩 야학' 프로젝트 3기 모집을 시작한다.

'코딩 야학'은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코딩 교육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기를 시작으로 혼자서 코딩을 공부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멘토링 및 단체 스터디 학습, 오프라인 해커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1~2기 코딩야학을 통해 4만2000여명이 코딩 공부를 함께 했다.

구글코리아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무료 코딩 수업 '코딩 야학' 3기를 모집한다.

2018년 1월3일부터 1월16일까지 10일 코스로 진행되는 코딩 야학 3기는 지난 1기 및 2기와 비교 시 학습량을 1/5로 줄여 코딩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현업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는 조력자들이 학생들의 질의응답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특히 이번 3기 교육에서는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코스가 끝나고 나면 1월22일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모든 강의를 듣고 학습을 완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코딩 야학 3기의 기본 코스를 마친 뒤에는 생활코딩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레벨에 따라 진도를 맞춰 계속 공부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가 제공된다.

신청은 12월11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양식(https://goo.gl/sAewmh)을 통해 무룔 신청 가능하다.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코딩을 배운다는 것은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배운다는 것 외에도 우리가 일상에서 갖고 있는 생각의 틀을 넓혀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코딩야학 3기부터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조력자로 함께 참여 하게 돼 기쁘며 관심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