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VM웨어가 업데이트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을 발표했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통합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단일 인프라 및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루션 도입 시 기존 하드웨어 기반 데이터 센터에 비해 서비스 출시 속도를 6-8배 단축할 수 있으며 관리 생산성을 2배로 높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대한 총소유비용(TCO)을 30-40%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블록다이어그램

개선된 클라우드 관리 기능도 눈에 띈다. 서로 다른 클라우드상에서 단일 운영 모델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개발, 수정 없이 기존 혹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상의 VM웨어 SDDC 매니저가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VM웨어 브이리얼라이즈 스위트(vRealize Suite)의 배치 및 구성도 자동화한다.

브이리얼라이즈 스위트와 결합, 통합된 운영 방식을 구현하고 비즈니스 민첩성도 높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의 셀프 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 VM웨어 브이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서비스 배포를 자동화했다.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리소스 등이 포함된 블루 프린트상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스택의 완전한 모델링도 가능하다.

솔루션은 온프레미스(on-premise) 형태로 도입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의 기능을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에서 지원하고 있다.

존 길마틴(John Gilmartin) VM웨어 부사장은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2.3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길을 제시한다”며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브이리얼라이즈 스위트의 결합으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의 구축과 구성을 자동화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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