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마우저가 중소형 쿼드콥터 드론 설계에 적합한 소형 비행체컨트롤러유잇(FCU)으로 샘플 펌웨어로 확장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개발을 지원하는 ST마이크로의 'STEVAL-FCU001V1' 평가 보드의 글로벌 유통을 시작한다. 쿼드콥터 설계자는 FCU로 실제 비행 조건에서 관성측정장치(IMU) 센서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ST마이크로의 STEVAL-FCU001V1 평가 보드는 ARM Cortex-M4 코어가 장착된 STM32F401 32비트 MCU, 블루투스 LE 4.1을 지원하는 SPBTLE-RF0 모듈과 리튬 이온/폴리머 배터리 충전 칩이 통합됐다.

ST마이크로 'STEVAL-FCU001V1' 평가보드

설계자는 블루투스 연결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RF 수신기를 보드의 PWM 입력 장치에 연결해서 RF 원격 컨트롤러와 인터페이싱할 수 있다.

특히 ST마이크로의 LSM6DSL iNEMO 관성 모듈, LIS2MDL 고성능 자력계, 3D 네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LPS22HD MEMS 압력 센서 또한 탑재했다.

설계자는 보드에 내장된 STL6N3LLH6 STripFET H6 전력 MOSFET을 통해 브러시 DC 모터 4개를 구동하거나 전기 속도 제어 장치를 통해 BLDC 모터를 구동할 수 있다. SWD, I2C 및 USART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펌웨어 개발과 디버깅이 가능하며 외부 센서 또는 RF 모듈 추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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