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마우저가 무라타(Murata)의 WSM-BL241 블루투스 LE 모듈의 글로벌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르딕(Nordic)의 'nRF52832' SoC 기반으로 설계된 WSM-BL241은 소형 패키지에서 초저전력 블루투스5의 기능을 제공하는 소자로 IoT, 자산 추적, 비콘,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다.

무라타의 WSM-BL241 모듈은 노르딕의 강력한 nRF52832 SoC를 활용해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및 기타 장치 간 뛰어난 BLE 연결성을 제공한다.

nRF52832 SoC는 ARM Cortex-M4 기반의 플래시 메모리 512KB, RAM 64KB, 다중 프로토콜 라디오 2.4GHz의 특징을 제공한다. 특히 32MHz 수정 발진기, 보드 내장형 안테나, NFC 안테나 및 외장형 전방향 안테나용 핀 2개를 모두 하나로 통합시켰다.

마우저는 WSM-BL241 모듈을 지원하는 MBN52832 개발 키트도 공급한다. MBN52832 개발 키트는 노르딕의 nRF52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키트는 J-Link USB-SWD 및 USB-UART 인터페이스를 갖춘 인터페이스 모듈, 보드 내장형 WSM-BL241 모듈을 포함하는 독립 모듈 등 분리할 수 있는 모듈 2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