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다쏘시스템이 엑센츄어와 함께 글로벌 종합건설기업 '부이그건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지원에 나선다. 부이그건설은 각 건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원활한 중압 집중형 관리를 통해 기업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이그건설이 앞서 도입한 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BIM) 방법론, 기술 통합 프레임워크, 건설 운영 부문 엔드-투-엔드 효율성 혁신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산업 운영 부문 확장 및 공급 체인 파트너와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실행 화면

3사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자동차 및 항공 우주 산업 등 이미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동의했다.

필립 보나베 부이그건설 회장 겸 CEO는 “다쏘시스템 및 엑센츄어와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부이그건설의 비즈니스 현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회사에 근본적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내부 직원 및 공급 체인에 디지털 업무 플랫폼을 제공하고 회사 전체 프로젝트 데이터 전반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기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이그건설 고객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효율적인 자원 활용, 건설 비용 절감, 설계사·건설사·시공운영사간 원활한 협업 및 가치 창출 사슬의 통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설업계에서 부이그건설이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사이의 상호 데이터 교환을 통해 부이그건설이 건설 산업 분야의 새로운 효율성의 기준을 수립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 가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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