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이 지난달 27일 자사 그룹웨어 제품 '다우오피스'를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켓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은 메일, 메신저, 전자 결재를 비롯해 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업계 수위의 업무 솔루션 다우오피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구축형(On-Premise)을 중심으로 성장한 다우오피스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모바일을 고려해 제작한 그룹웨어로 타 그룹웨어와는 달리 모바일과 PC간 모든 기능이 연동된다는 강점이 있다.

구축형 시장에서 쌓은 인지도와 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 서비스형(SaaS형)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다우오피스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경비 지출 시스템 ▲근태 관리 시스템 등 타 서비스와의 제휴와 제품 개선을 통해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을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공개하게 된 이유도 제품 서비스화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우오피스의 서비스형 신규 고객은 물론 다우오피스를 새롭게 설치하고자 하는 기존 고객 역시 기기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검색을 통해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특히 iOS 기기를 사용하는 다우오피스 이용자의 경우 다운로드 이후 개별 기기에서 진행해야 했던 별도의 인증 절차가 없어져 접근성이 향상됐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다우오피스가 애플리케이션 마켓 등록을 통해 보다 접근하기 쉬워지고, 업데이트도 편리해졌다”며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향후에는 사용성에 더욱 집중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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