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마지막날인 19일 오전(11시) 전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히어러블 디바이스 신제품 체험존도 마련됐다.
전시장 내에 대규모로 조성된 핏비트(Fitbit) 부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리드엑스포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이 주관하는 웨어러블 산업 전시회인 '제4회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가 일본 도쿄국제전시장(BIG SIGHT)에서 개최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하드웨어, 개발 솔루션과 소재부품, 컨수머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물론 헬스케어에도 사용 가능한 신소재 패치(Patch) 제품과 진화된 스마트밴드, 음성인식 명령어를 통한 자동화 솔루션, 골전도 이어폰과 같은 히어러블(Hearable) 디바이스까지 볼거리가 다양해진 점이 눈길을 끈다.

로컬 기업과 해외 참가사 포함 총 200여개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단일 개최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주최 측은 행사 마지막(19일) 오후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총 1만7000여명이 행사장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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