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네이버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청소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구축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네이버 미디어&지식정보 서포트 유봉석 전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은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은 1월 말 네이버 검색 결과를 통해 ▲교육, 재능, 헌혈, 문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부터 ▲과학, 운동, 요리, 역사 등 유익한 학습 및 교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역과 연령, 모집 형태 등을 선택해 원하는 활동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옵션 기능도 제공된다.

(왼쪽부터)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표이사와 유봉석 네이버 전무가 23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및 PC 검색창에 '서울 봉사활동', '초등학생 봉사활동', '재능봉사', '고등학생 청소년활동', '경기도 중학생 활동' 등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 최상단에서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식이다.

유봉석 네이버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검색 한번으로 원하는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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