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지난해 12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23억9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SEMI는 북미지역의 반도체 장비제조사들의 출하액을 3개월 평균치로 보고서에 발표한다. 지난 11월 20억5000만달러와 비교해서는 16.3% 증가했고 전년도 12월 출하액 18억7000만달러와 비교해서는 27.7%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12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21억8000만달러로 지난 11월 18억5000만달러보다 17.7% 상승했으며 전년도 12월 출하액 17억달러 대비 28.3% 상승했다.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2억1000만달러로 지난 11월 출하액 2억달러 대비 3.6% 증가, 지난해 12월 출하액 1억7000만달러 대비 2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SEMI 사장은 “2017년 월별 북미반도체장비사들의 출하액은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마감됐다”며 “2017년 북미반도체장비 출하액은 2016년과 비교해 4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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