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P2P 금융업계가 '금융위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안정적인 P2P금융 비즈니스의 성장'이라는 주제의 대토론회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개최했다.

당일 P2P 사업자, 업계 종사자분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금융위 가이드라인과 P2P 대출과 연계된 대부업자 감독강화 핵심 내용에 관해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가 핵심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했으며 뒤이어 페이게이트의 이동산 기술이사가 국내 P2P사업자의 80% 사용하고 있는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가 어떤 강점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지 발표됐다.

페이게이트는 향후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Lendit 핀테크 포럼과 제휴를 맺고 세이퍼트 이용사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최된 세미나 현장 모습(사진제공: 페이게이트)

방대성 퍼니피그 대표는 'P2P메타서비스 : 피기뱅크'에 대한 소개했다. 피기뱅크는 통합계좌, 다양한 금융정보, 상품인증 마크 발행, 블록체인 활용, 대출상품 연결 기능, 통합계좌 연동 자동 투자기능 등의 기능으로 2018년 상반기에 서비스 론칭할 예정이다.

이어진 공감 택스앤 어카운팅의 권병우 회계사, 송성민 미국회계사의 '금융세무회계이야기' 발표는 P2P사업자에게 유용한 세무법에 대한 핵심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병돈 소셜아이피허브 대표는 'P2P금융비즈니스 2018 실전 특허 전략'으로 업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특허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P2P산업 관련 특허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P2P의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시장 성장성과 사업 실전 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이 다수 발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홍콩과 바레인 투자청, 룩셈부르크 한국대표부, 기업은행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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