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파수닷컴이 미국 뉴저지 소재 미국법인 사무실을 워싱턴 D.C. 인근으로 이전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Bethesda) 소재 새 사무실에서 현지시각으로 30일 오전에 개최된 개소식에는 유미 호건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를 비롯해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벤 우 메릴랜드 상무차관, 이시아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대표, 장호현 주미한국대사관 경제공사 등이 참석했다.

사무실 개소식 현장(사진제공: 파수닷컴)

메릴랜드주는 수도인 워싱턴 D.C.와 인접해 있으며 미국 내 가장 많은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을 배출한 지역이다.

지난 12월 파수닷컴은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한 엔터프라이즈 다큐먼트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의 지적자산을 미국법인에 출자했다. 업무생산성 향상과 보안을 함께 제공하는 랩소디를 주무기로 미국의 보안시장 및 문서관리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미국법인 이전은 본격적인 미국 매출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였으며 파수닷컴의 비전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기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사무실 이전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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