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실내 공기 측정기 개발사 어웨어(Awair)가 신제품 '어웨어 민트(Awair Mint)'를 공식 출시했다. 초정밀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어웨어 민트는 ▲초미세먼지(PM2.5) ▲화학물질 ▲온도 ▲습도를 측정,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어웨어 민트는 2015년 출시된 '어웨어'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전작은 전세계 2000개가 넘는 도시의 일반 가정은 물론 학교, 병원, 호텔, 사무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했으며 구글 홈, 삼성서울병원,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어웨어 민트

어웨어 민트는 한국 소비자의 선호를 적극 반영해 화학물질, PM2.5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하는 초정밀 레이저 센서가 탑재됐다. 또 보다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실내 공기 측정기를 구입해 적극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가격도 인하됐다.

민트는 이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실내 초미세먼지(PM2.5)를 WHO와 EPA 등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가이드라인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만든 기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사용자는 민트에 표시되는 어웨어 스코어를 통해 실내 종합 공기 질을 한눈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를 감지하는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항목별 수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노범준 어웨어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및 스모그로 오염이 심화된 바깥공기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할 것이 실내공기다.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실내 물질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은 피부 및 호흡 질환,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어웨어 민트는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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